CAC 뜻 (고객획득비용), '손님 한 명' 데려오는 진짜 비용

CAC(고객획득비용)가 뭔가요? LTV와 CAC의 황금 비율만 알아도 사업은 망하지 않습니다! 비즈니스의 운명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지표, CAC의 정확한 의미와 계산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CAC 계산법 광고비 외에 어디까지 포함해야 할까
지난 시간, 우리는 LTV를 통해 우리 '단골손님' 한 명의 평생 가치가 무려 67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존재죠. 이제 비즈니스 지표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가장 현실적인 질문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 67만 원짜리 귀한 고객 한 명을 모셔오는 데, 우리는 얼마를 썼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시리즈의 최종 보스, CAC(고객 획득 비용)입니다. LTV가 미래의 희망을 보여준다면, CAC는 우리가 치른 현실적인 대가를 보여주죠. 이 둘의 관계를 이해하면, 비로소 내 사업이 성장하는 길 위에 있는지, 낭떠러지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마지막 여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

CAC, '손님 한 명'의 진짜 몸값

CAC는 'Customer Acquisition Cos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고객 획득 비용'이라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신규 고객 한 명을 얻기 위해 지출한 모든 비용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가격표가 붙어있는 고객 아이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비용'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광고비(CPC, CPA)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에요. 고객을 데려오기 위해 활동한 마케팅팀과 영업팀 직원의 인건비, 사용한 소프트웨어 구독료, 외부 업체에 지불한 비용 등 관련된 모든 지출을 포함해야 가장 정확한 CAC를 알 수 있습니다.

CAC, 정확히 어떻게 계산할까?

CAC는 특정 기간 동안 지출한 총비용을 같은 기간에 확보한 신규 고객 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 CAC 기본 계산 공식

CAC = (총 마케팅 비용 + 총 영업 비용) ÷ 신규 고객 수

계산 예시: 온라인 쇼핑몰의 한 달 성과

총 마케팅 비용: 광고비 500만 원 + 마케팅팀 인건비 500만 원 = 1,000만 원

총 획득 신규 고객 수: 해당 기간 동안 200명의 신규 구매 고객 확보


CAC 계산: 1,000만 원 ÷ 200명 = 50,000원

→ 이 쇼핑몰은 신규 고객 한 명을 데려오는 데 평균 5만 원의 비용을 지출한 것입니다.

LTV와 CAC: 비즈니스의 운명을 가르는 황금 비율

자, 드디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순간입니다. LTV와 CAC, 이 두 지표의 관계를 이해하면 비즈니스의 현재 건강 상태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LTV 블록 하나와 CAC 블록 세 개가 균형을 이룬 시소

💡 LTV : CAC 황금 비율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LTV > CAC 입니다. 고객에게서 평생 벌 돈(LTV)이 고객을 데려오는 데 쓴 돈(CAC)보다 커야 한다는 당연한 원리죠.

여기서 더 나아가, 투자자들이나 성공적인 스타트업들이 기준으로 삼는 '건강한 비즈니스'의 황금 비율은 바로 이것입니다.

LTV ≥ 3 × CAC

고객 한 명의 평생 가치가 고객 획득 비용의 최소 3배는 되어야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비율이 1에 가깝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상태일 수 있으니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CAC 한눈에 요약하기

정의: 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획득 비용), 신규 고객 1명을 데려오는 데 쓴 모든 비용.
계산 공식: (마케팅+영업 총비용) ÷ 신규 고객 수
성장의 황금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LTV가 CAC의 3배 이상이어야 함.

자주 묻는 질문 ❓

Q: CAC은 낮을수록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CAC가 0에 가깝다는 것은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CAC의 절대적인 숫자가 아니라, LTV와의 '비율'입니다. LTV가 매우 높다면, 다소 높은 CAC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Q: 초기 스타트업은 CAC가 높을 수밖에 없나요?
A: 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어떤 마케팅 채널이 효율적인지 데이터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CAC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투자를 받는 이유도 이 초기의 높은 CAC를 감당하며 성장하기 위함이죠.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 CAC를 점차 낮춰나갈 수 있느냐입니다.

여러 낚싯줄(비용)로 고객(금화 그물)을 낚아 올리는 모습

이것으로 총 8편에 걸친 비즈니스 핵심 지표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는 KPI부터 시작해 투자의 효율성(ROI), 광고의 과정(CPC, CTR), 그리고 최종 성과(CPA, ROAS)를 거쳐,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운명을 결정하는 LTV와 CAC의 관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한 유행이나 감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돈이 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으셨습니다. 이 지표들을 여러분의 비즈니스와 커리어에 꼭 적용하여 멋진 성공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긴 여정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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